배우 김민준, 지드래곤과 사돈된다…오는 10월 지드래곤 친누나 권다미와 결혼
배우 김민준, 지드래곤과 사돈된다…오는 10월 지드래곤 친누나 권다미와 결혼
  • 승인 2019.09.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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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사진=가족이엔티
김민준/사진=가족이엔티

배우 김민준이 지드래곤과 오는 10월 사돈으로 연을 맺는다.

오늘(10일) 오후 한국일보는 “배우 김민준이 패션사업가 권다미씨와 다음달인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국일보 측이 공개한 김민준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축사는 제가 존경하는 배우 박중훈 씨에게 부탁했다”라면서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신다”라고 축사의 주인공이 배우 박중훈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드라마 ‘다모’에 출연해 주연인 장성백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민준은,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과 ‘외과의사 봉달희’, ‘타짜’ 등으로 안방 극장을 접수했다. 

또, ‘푸른 소금’과 ‘후궁 : 제왕의 첩’ 등 다양한 영화 작품에 출연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 중이다.

권다미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친누나로, 지난 2018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김민준은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인 조정래 감독의 영화 ‘소리꾼’에 출연해 배우 이유리와 김동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