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볼빨간사춘기, 180도 바뀐 스타일 눈길 “세련된 성숙미 입었다”
[인싸TV] 볼빨간사춘기, 180도 바뀐 스타일 눈길 “세련된 성숙미 입었다”
  • 승인 2019.09.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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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응기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Two Five’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우지윤이 참석해 타이틀곡 ‘워커홀릭’, 수록곡 ‘25’ 무대와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안지영은 “제가 금발이었는데 처음으로 밝은 민트색 머리를 하고 옷 입는 스타일 등 전반적으로 앳되고 소녀한 이미지에서 세련되고 성숙된 느낌의 변화를 크게 줬다.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내면에 사춘기 감성에서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우지윤은 “귀여운 느낌이 없다. 그래서 편안하게 앨범 재킷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반대로 안지영은 “재킷 사진을 찍을 때 변화된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 화려하고 멋있는 분들이 섭외되었다. 술을 마시는 장면이 있었는데, 맨 정신으로 할 수 없어서 중간에 맥주를 세 모금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새 미니앨범 ‘Two Five’는 타이틀곡 ‘워커홀릭’을 비롯해 ‘25’, ‘XX’, ‘Taste’, ‘낮(Day off)’, 그리고 ‘XX(Acoustic Ver.)’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뮤지션으로서 한층 성숙해지고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기타, 오르간, 스트링, Big Drum 등 다양한 사운드와 보다 강렬해진 보컬로 볼빨간사춘기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Two Five’를 발매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