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누트 돌연사, 독일 시민 ‘충격’… ‘아기북극곰 우울증 앓아...’
크누트 돌연사, 독일 시민 ‘충격’… ‘아기북극곰 우울증 앓아...’
  • 승인 2011.03.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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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누트 돌연사 ⓒ 데일리메일 캡처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독일의 ‘국민 곰’으로 사랑받던 스타 북극곰 크누트가 돌연사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독일의 스타 북극곰 크누트(Knut)가 최근 우리 안에 혼자 있다가 연못으로 들어갔는데 얼마 있지 않아 사체로 떠올랐고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당시 크누트가 죽는 모습은 약 600명의 관람객이 목격했다”고 밝혔다.

크누트는 올해 만 4세로 북극곰의 평균 수명이 25~30세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빨리 사망한 것이다. 크누트의 사망에 담당 사육사인 베를린 동물원의 하이너 크뢰스는 “왜 죽었는지 모르겠다. 크누트는 아픈 데도 없었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크누트가 최근 좋아하던 사육사를 잃고 오래된 친구 북극곰이 사망하면서 계속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덧붙였다. 크누트의 돌연사와 관련해 베를린동물원 뿐 아니라 베를린 시장 역시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크누트는 지난 2006년 12월 출생해 태어나자마자 어미로부터 버림받고 사육사 손에 자랐다. 크누트는 베를린 동물원에서 30년 만에 처음 태어난 곰으로 다음 해 1월 22일 세상에 공개되면서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크누트의 이야기는 동화책, 다큐멘터리로 제작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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