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선원 4명 중 3명 구조, 누리꾼들 “나머지 1명도 빨리 구조되길”
현대글로비스 선원 4명 중 3명 구조, 누리꾼들 “나머지 1명도 빨리 구조되길”
  • 승인 2019.09.1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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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 캡처
사진=YTN 방송 캡처

 

미국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 레이호에 내에 고립됐던 4명의 한국인 선원 중 3명이 구조됐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10일 오전(한국 시각) 구조작업을 통해 4명의 선원들 중 3명을 구조했다고 전하며 구조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팍스뉴스를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미국 조지아 주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 레이호 내에 남아 있는 4명이 모두 생존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고립됐던 선원들은 선미 쪽에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선체의 일부를 절단한 것.

USCG 측에 따르면 나머지 1명은 선박 내 엔지니어링 칸의 강화 유리 뒤에 갇혀있는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머지 1명도 빨리 무사히 구조됐으면”, “정말 다행이다”, “4명 모두 건강에 아무 문제없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조된 3명의 선원들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