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과 결혼 황바울 소감 “3년간 함께하며 생각도 깊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껴”
간미연과 결혼 황바울 소감 “3년간 함께하며 생각도 깊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껴”
  • 승인 2019.09.10 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바울 / 사진=황바울 인스타그램
황바울 / 사진=황바울 인스타그램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결혼하는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황바울은 “아직까지는 결혼에 대한 실감이 나지 않아 얼떨떨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년이란 긴 시간동안 만나오면서 나보다 더 생각도 깊고 마음도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친구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옆에서 함께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황바울은 “아무래도 결혼을 결정하기에 앞서 나보다는 여자 친구인 간미연 씨가 고민과 생각이 많았을 테지만, 의지하고 믿어주어서 든든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후에도 서로의 곁에서 아낌없는 사랑과 용기를 보내줄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바울은 오는 11월 9일 서울 동숭 교회에서 3살 연상의 간미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