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방송] ‘아스달 연대기’ 파트3, 다시 쓰는 대서사…본격 권력 쟁탈전의 시작
[인싸방송] ‘아스달 연대기’ 파트3, 다시 쓰는 대서사…본격 권력 쟁탈전의 시작
  • 승인 2019.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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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파트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파트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아스달 연대기’가 파트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을 시작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연출 김원석 l 극본 김영현, 박상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Part1, 2에 이어, 7일(토),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의 방송이 시작됐다.

지난 파트2 마지막, 12화에서는 탄야(김지원 분)가 대신전의 별방울을 찾아 아사신의 직계 후손임을 입증, 모두의 경외를 받는 강렬한 엔딩을 선보였다. ‘아스달 연대기’ 파트3에는 더욱 치열한 권력쟁탈전을 예고한다. 

신성을 가장 으뜸으로 여기는 아스달에서 영능은 가장 큰 무기이자 재산이다. 그동안 아사신의 직계후손이 없다고 생각한 아스달 연맹인들은 아사신의 방계지만 영능이 있다고 믿은 흰산족에게 가장 큰 권위인 제의를 맡겼다. 하지만 와한족의 탄야가 아사신의 직계후손임이 증명되면서, 가장 큰 권력을 누렸던 흰산족과 대제관 아사론(이도경 분)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탄야의 영능을 통해 새롭게 권력을 갖게 된 타곤(장동건 분), 사야(송중기 분), 탄야, 태알하(김옥빈 분) 등 아스달 4인방과 기존의 권력을 지키고 싶은 아사론과 흰산족의 ‘아스달 권력 쟁탈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파트3 14화에서는 타곤이 아사론의 계략으로 철저하게 숨겨왔던 이그트(뇌안탈과 사람의 혼혈)라는 정체가 들통 나면서 분노를 터트렸다.

한편, 은섬(송중기 분)은 하시산 숲길에서 잎생(김성철 분)에게 배신당하고 뇌안탈 이쓰루브(송종호 분)와 로띱(닉쿤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골두(류성현 분)와 수하들을 만난 모모족의 샤바라 카라카(카라타 에리카 분)는 골두를 절명 시켜 사트닉(조병규 분)의 원수를 갚고, 은혜를 갚기 위해 은섬을 찾는 것을 선포했다.

또한 ‘아스달 연대기’ 파트3에서 더욱 신비로운 초자연적 배경과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비의 땅 주비놀을 향해 나아가는 은섬의 여정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다양한 부족들을 만나는 특별한 모험들이 어우러지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작진은 초자연적인 장면을 위해 브루나이 해외촬영 등 다양한 로케이션을 활용, 더욱 웅장한 화면을 연출하며 보는 재미를 높일 것으로 예고했다.

한편 tvN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