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파사이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파사이는 8일 오후 9시 기준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에 강풍 반경 220km의 소형급 크기로, 최대풍속 140km/h(초속 39m/s)로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파사이는 9일 오전 9시께 일본 도쿄 북동쪽 약 110km 부근 육상을 지나고, 9일 오후 9시께 일본 센다이 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 닿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10일 오전 9시께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10일 오후 9시께 일본 삿포로 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에 닿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는 안 오겠지?”, “링링 지나가고 나니 너무 무서워”, “제발 무사히 지나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 15호 태풍 '파사이'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숙녀의 이름을 뜻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