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신동엽,아내 선혜윤PD 비하인드 스토리 "난 7살 아래인데 왜 이렇게 어렵지"
'미운우리새끼' 신동엽,아내 선혜윤PD 비하인드 스토리 "난 7살 아래인데 왜 이렇게 어렵지"
  • 승인 2019.09.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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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동엽은 선혜윤 PD와의 결혼 생활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는 배우 한고은이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한고은에게 "결혼 전후 인상이 확실히 달라졌다. 내 편이 생겨 좀 편안해 보이는 느낌인데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오빠는 어떤가"라고 되물었고, 신동엽은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훨씬 더 일찍 결혼했을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서장훈은 한고은에게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한고은은 "살면 그닥 나이가 무색해진다"고 대답했다.

연하 남편을 둔 것으로 알려진 김희철 어머니는 "가끔 보면 철이 없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모벤져스에게 "연상이랑 결혼해도 가끔 철이 없다고 느끼시지 않나"라고 질문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난 7살 아래인데 왜 이렇게 어렵지"라고 말하며 멋쩍은듯 웃었다.

서장훈은 신동엽이 출연하고 선혜윤 PD가 연출하는 MBC 새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를 언급하며 "프로그램을 같이 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신동엽) 형님 혹시 뭐 잘못하신 게 있나 생각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서장훈은 신동엽에게 "(아내와) 같이 (방송)하면 어떠냐"고 질문했다. 신동엽은 "같이 하면 너무 행복하다. 오히려 더 할 이야기가 많아져 더 좋다"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