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펀딩' 유인나X강하늘, '밤의 서점' 통해 편지 전달..."오디오북 파트너 부탁"
'같이 펀딩' 유인나X강하늘, '밤의 서점' 통해 편지 전달..."오디오북 파트너 부탁"
  • 승인 2019.09.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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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강하늘 / 사진 = MBC '같이 펀딩'
유인나&강하늘 / 사진 = MBC '같이 펀딩'

8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은 유인나와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유인나는 "내가 타인에게 도움이 될 일이 뭐가 있을까?"라며 "제가 좋아하는 책이랑 목소리를 보태서 조금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같이 펀딩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유인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배철수에게 맞춤형 선곡을 선사해 배철수를 만족하게 했다. 라디오 청취자들은 유인나 출연을 반겨 인기 DJ였던 유인나 면모를 증명했다.

유인나는 배철수 송골매의 '사랑하는 내 죽으면'의 가사를 낭독했다. 이에 배철수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인나는 독립서점에 방문했다. 유인나는 독자의 얘기를 듣고 맞춤형 책을 추천해주는 큐레이터와 대화를 나눴다.

유인나는 골목 구석에 있는 다른 독립서점인 '밤의 서점'에 방문했다. 그는 점장에게 "밤에만 열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점장은 "네, 밤에만 열어요. 옆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밤에만 열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밤에만 여나 낮에도 여나 매출 차이는 없어요. 손님이 없어요"라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며칠 뒤 배우 강하늘이 밤의 서점에 방문했다. 그는 미리 유인나가 준비해 놓았던 선물과 편지를 보았다.

유인나는 편지를 통해 수취인불명이었던 강하늘에게 오디오북 파트너를 부탁했다. 강하늘은 그 자리에서 승낙했고 이로인해 유인나와 강하늘이 만들어 갈 오디오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