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어플', 안젤리나 혼드 성공+제아 제주도 한달살기..."절친 오영주 깜짝 방문"
'혼족어플', 안젤리나 혼드 성공+제아 제주도 한달살기..."절친 오영주 깜짝 방문"
  • 승인 2019.09.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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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와 럭키 / 사진 = JTBC '혼라이프 만족 프로젝트-혼족어플'
안젤리나와 럭키 / 사진 = JTBC '혼라이프 만족 프로젝트-혼족어플'

7일 방송된 JTBC '혼라이프 만족 프로젝트-혼족어플'에서는 안젤리나의 혼드 도전기, 제아의 제주도 라이프, 유지상의 게스트 하우스 여행기 등이 공개됐다.

이날 초보 '혼드(혼자 드라이브)'족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인도 출신의 럭키에게 운전 실전 훈련을 받았다.

럭키는 55km 떨어진 을왕리에 가서 조개구이를 먹자고 제안했다. 안젤리나는 시속 35km로 달렸고, 럭키는 "조금 더 속도를 내도 된다. 60km를 넘겨도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안젤리나는 "새 도시에서 운전하니까 러시아랑 느낌이 다르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럭키는 다소 불안한 운전 실력에 자동차 손잡이를 꼭 잡고, 선글라스도 벗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럭키는 엄격하게 운전 교육을 시켰고,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저건 럭키가 잘하는 일이다. 운전은 위험하기 때문에 처음 배울 땐 저렇게 해야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안젤리나가 안전하게 운전하니까, 난 옆에서 구경하며 가고 있다"고 내심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적지에 도착한 안젤리나는 무사히 주차에 성공했다.

더불어 제아의 '제주도 미니멀 라이프'에 절친 오영주가 등장했다. 오영주는 제아의 제주도 집을 이곳저곳 구경했고, "왜 화장대에 호박이 있냐? 방이 더럽다"며 혹평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드라이브에 나선 핫플레이스를 찾아 인생샷을 남기느냐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두사람은 맛집을 방문했고 오영주에게 제주도에 있으면서 힘들었던 얘기를 꺼냈다. 이 모습을 본 강한나는 "친구 만나면 이런 힘든 얘기를 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아는 "제주도 한 달 살이 중, 네가 와줘서 막판에 깜짝 서프라이즈 같다"며 고마워했고, 오영주는 "나도 나중에 한 달 살이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