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 마켓' 김병철-신동엽 묘한 케미...'자신이 쓴 글을 못알아 본 허당 매력'
'도레미 마켓' 김병철-신동엽 묘한 케미...'자신이 쓴 글을 못알아 본 허당 매력'
  • 승인 2019.09.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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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김병철 /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배우 김병철과 정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병철은 다수의 작품에서 선보였던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평소 낯을 많이 가린다. 말이 많지 않다"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받아쓰기가 시작되자 빼곡히 적은 연습노트 속 자신의 글씨를 못 알아 보는 허당 매력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적응을 마친 김병철은 원샷의 주인공을 거머쥐는가 하면, 깜짝 개인기까지 공개했다.

한편 김병철과 신동엽은 묘한 케미를 보여 폭소케 했다. 이날 시장 음식을 구경하며 "혹시 술 좋아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잘 못마신다"고 대답했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쉬움 표했다.

이후 가사를 놓고 열띤 논쟁을 벌이던 중 신동엽이 "이러다 우리가 전혀 못 맞히면 '파국이다'라고 외쳐달라"는 부탁하자 김병철은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지었고, MC 붐은 "둘이 정말 안 맞는 것 같다"고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가사를 놓고 의견 대립을 벌이던 피오와 혜리의 뜨거운 신경전 속 예상치 못한 반전의 결과가 펼쳐져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