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영향 영종·인천대교 전면 통제, "항공기 117편 결항+101편 지연"
태풍 링링 영향 영종·인천대교 전면 통제, "항공기 117편 결항+101편 지연"
  • 승인 2019.09.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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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피해 / 사진 = SBS 뉴스 캡쳐
태풍 링링 피해 / 사진 = SBS 뉴스 캡쳐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영종대교 상부도로와 인천대교가 오늘(7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전면 통제됐다.

또한 영종대교 하부도로는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80㎞에서 40㎞로 조정됐다.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2012년 태풍 볼라벤 때 1차례, 인천대교는 볼라벤과 2010년 태풍 콘파스 때 통제된 바 있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인천공항에서는 항공기 117편(도착 58·출발 59)이 결항, 101편(도착 65·출발 36)이 지연됐다.

또 중국 가오슝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중화항공 항공기 1편은 김포공항으로 회항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