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영종대교 상부도로와 인천대교가 오늘(7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전면 통제됐다.
또한 영종대교 하부도로는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80㎞에서 40㎞로 조정됐다.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2012년 태풍 볼라벤 때 1차례, 인천대교는 볼라벤과 2010년 태풍 콘파스 때 통제된 바 있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인천공항에서는 항공기 117편(도착 58·출발 59)이 결항, 101편(도착 65·출발 36)이 지연됐다.
또 중국 가오슝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중화항공 항공기 1편은 김포공항으로 회항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