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8' 윤비,영비에 학폭 디스 랩?..."센 척하지 마, 네가 괴롭히던 애 아냐"
'쇼미8' 윤비,영비에 학폭 디스 랩?..."센 척하지 마, 네가 괴롭히던 애 아냐"
  • 승인 2019.09.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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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비 / 사진= Mnet '쇼 미 더 머니 8'
윤비 / 사진= Mnet '쇼 미 더 머니 8'

지난 6일 방송된 Mnet '쇼 미 더 머니 8'에서는 '크루 디스 배틀'을 펼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40 크루(스윙스, 키드밀리, 보이콜드, 매드클라운)의 도전자들과 BGM-v 크루(비와이, 버벌진트, 기리보이, 밀릭)의 도전자들은 디스 배틀을 진행했다.

처음으로 붙게 된 팀은 40 크루의 윤훼이, 김승민과 BGM-v 크루의 짱유, 펀치넬로, 최엘비였다. 40 크루는 두 명으로 인원이 적기 때문에 윤훼이가 짱유, 펀치넬로를 맡고 김승민이 최엘비와 대결하기로 결정됐다.

윤훼이는 "두 분이랑 붙는다고 난이도가 두 배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라며 자신을 표했다. 이어 대결이 시작됐고, 먼저 BGM-v의 짱유와 펀치넬로가 윤훼이 공격을 했다.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40 크루의 릴타치, EK, 타쿠와 대 BGM-v 크루의 서동현, 우디 고차일드, 제네 더 질라였다. 이 무대에는 '쇼 미 더 머니 8'에 딱 두 명 남아있는 10대 래퍼 서동현과 릴타치가 포함됐다.

과거 무대에서부터 서로 신경전을 벌였던 두 사람은 결국 제대로 맞붙게 됐다. 릴타치는 서동현에게 "얼굴이 못생겼다"면서 디스했다. 이에 대해 서동현은 "난 서동현 래퍼, 너는 그냥 고등래퍼"라고 화답했다.

특히 영비는 윤비의 사진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엑스를 그리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시작하며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윤비는 "영비가 때렸어"라며 우는 시늉을 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윤비는 "센 척하지 마. 네가 괴롭히던 애 아냐. '쇼 미 더 머니 6'에서 몸값이 0에서 100으로 뛰었다고 했지. 근데 0 곱하기 100은 0이야"라며 그를 향한 비판을 표했다. 한편, 관객들의 투표 결과를 통한 승리팀은 바로 40 크루가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