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깜짝 가수 데뷔…17일 엠카서 '드리밍' 부른다
김수현, 깜짝 가수 데뷔…17일 엠카서 '드리밍' 부른다
  • 승인 2011.03.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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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Mnet

[SSTV l 황예린 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천재가수 송삼동 역으로 명품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수현이 깜짝 가수 데뷔에 나선다.

김수현은 오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연출 김형중)’에 출연해 음원 공개 당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던 '드림하이' OST ‘Dreaming’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이미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과 감수성을 뽐낸 바 있는 김수현은 정식 무대에서 선보일 라이브 무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드라마 종영 후에도 ‘Dreaming’이 각종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 같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김수현이 직접 라이브 무대에 설 것을 제안했다. 단 한번뿐인 스페셜 무대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최근 '드림하이', '시크릿가든'과 같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김수현, 현빈 등 배우들의 OST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배우들의 OST열풍과 더불어 김수현을 차세대 한류스타로 해외 팬들에게 소개하고자 출연을 요청했고, 김수현 측에서도 기분 좋게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기작 검토와 함께 드라마 촬영으로 밀려있던 광고 촬영과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수현의 스페셜한 무대는 오는 17일 저녁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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