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진, 리히터 규모 2.9 ‘약진’… 관련 신고 및 피해 無
신안 지진, 리히터 규모 2.9 ‘약진’… 관련 신고 및 피해 無
  • 승인 2011.03.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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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에서 발생한 지진 ⓒ 기상청

[SSTV l 이금준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리히터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2시 47분경 전남 신안군 남서쪽 31㎞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이 지진 정보는 자동계기 분석 결과로 상세분석 후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인이 지진이 났다고 느낄 수 있는 강도는 규모 3.0 정도로 따라서 이번 신안 지진과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고 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지진 외에도 앞서 12일 오전 8시 15분에는 충남 태안 서격렬비열도 북북서쪽 50㎞ 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되고 13일 오전 3시12분에는 인천 서쪽 120㎞ 바다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감지되는 등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날 신안 지진은 올들어 전남에서는 처음 감지됐으며 2000년 이후 10년간 광주를 포함한 전남 지역에서는 모두 58회의 지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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