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고유정 이혼 반소장 단독 입수...그녀가 주장한 '전 남편 이상성욕' 관련 있었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고유정 이혼 반소장 단독 입수...그녀가 주장한 '전 남편 이상성욕' 관련 있었나?
  • 승인 2019.09.0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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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이혼 반소장/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고유정 이혼 반소장/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고유정 이혼 반소장을 단독 입수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고유정 살인사건을 조명했다.

고유정 측 변호인은 지난 재판에서 “사전 계획 범행”이라는 검찰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나 해당 변호인은 이번 사건이 전 남편의 이상 성욕으로 벌어진 참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은 고유정의 주장에 형량을 낮추기 위한 거짓말이라며 반박했지만, 고유정 변호인은 ‘이혼 반소장’에 명백한 근거가 있다고 했다.

이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제작진은 고유정 이혼 반소장 일부를 단독 입수 확인 해 살펴봤지만 고유정 변호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로 내려가 전 남편 강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