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위성사진 ‘경악’… “마을이 송두리째 사라져...”
쓰나미 위성사진 ‘경악’… “마을이 송두리째 사라져...”
  • 승인 2011.03.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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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이 위성사진 ⓒ ABC 뉴스 보도 캡처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일본 대지진의 충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쓰나미 전 후 위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ABC 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지진 전과 후(’(Japan Earthquake: before and after)’란 제목으로 일본의 지진피해 상황을 쓰나미 발생 전과 후로 나누어 위성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쓰나미 위성 사진 속에는 지진과 쓰나미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알려진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의 주요 지점들, 센다이공항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 한적했던 마을이 쓰나미 발생 이후 초토화된 모습으로 변해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일부 마을은 쓰나미가 지나간 후 건물과 도로 등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흐트러져 있고 흐린 잿빛으로 변해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쓰나미 위성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너무 끔찍하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모습이다”, “마을을 모두 휩쓸어버린 것 같다.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2시 46분께 도쿄에서 동쪽으로 380km 떨어진 도호쿠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했고 거대 쓰나미도 센다이 등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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