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공명 “드라마 하면서 ‘꿀’ 빨았다”…기자간담회 현장
‘멜로가 체질’ 공명 “드라마 하면서 ‘꿀’ 빨았다”…기자간담회 현장
  • 승인 2019.09.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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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사진=JTBC ‘멜로가 체질’
공명/사진=JTBC ‘멜로가 체질’

공명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하면서 ‘꿀’을 빨았다고 이야기하며 행복하게 촬영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늘 서울 상암구 스탠포드호텔 스탠포드룸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감독 이병헌을 포함해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명은 드라마 촬영을 끝마친 소감을 전하며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에서 ‘꿀’ 빨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꿀’을 빨았다는 이야기는, 촬영 현장을 가면서 적은 시간에 재밌게 촬영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제 나름대로 든 생각이었다”라며 “이렇게 끝나니 아쉽고 이병헌 감독님과 두 번째 작품을 하면서 너무 영광스러웠고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첫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판타지에나 나올 법한 대단한 주인공들이 만들어가는 멜로드라마가 아닌, 현실에 존재할 것 같은 인물과 상황으로 멜로를 만들어가는 드라마다.

‘본격 수다 블록버스터’라는 부제를 내걸고 대중에게 인사한 ‘멜로가 체질’은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전여빈 분)과 드라마 마케팅 팀장 황한주(한지은 분), 드라마 작가 임진주(천우희 분)을 주축으로 스타 PD 손범수(안재홍 분), 마케팅 팀 신입사원 추재훈(공명 분)이 일상의 고민과 로맨스로 이야기하는 ‘서른의 삶’이다.

이어 안재홍은 “저는 ‘꿀’ 빨진 않았다”라며 “대사가 많아서 열심히 했고, 물론 공명 씨가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너무 좋은 대본 속에서 최고의 감독님과 작품을 할 수 있어서 5개월 넘었던 시간 동안 참 뜨거웠고 즐거웠던 시기라고 기억될 것 같다”라며 “꿀처럼 아주 진하고, 그런 행복한 시간들이 작품 속에 담겨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영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