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기상청

[SSTV l 조성욱 기자] 일본에서 대규모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 해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기상청에 다르면 오전 3시 12분에 인천 서쪽 120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 해역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자동계기 분석 결과인 만큼 상세 분석 후 결과는 변경될 수 있다”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오전 8시 15분경에는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북서쪽 50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11일 오전 9시 57분 경에는 북한 지역인 강원 회양 남쪽 22km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은 일본 대지진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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