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아 2대2 무승부, 불안한 스리백…일본반응 “한국 축구도 황의조에 의지하네”
한국-조지아 2대2 무승부, 불안한 스리백…일본반응 “한국 축구도 황의조에 의지하네”
  • 승인 2019.09.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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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의조/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조지아를 상대로 2대2 무승부를 펼친 가운데 멀티골을 기록한 황의조에 대한 일본 반응이 뜨겁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간 황의조의 멀티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조지아를 상대로 스리백 전술을 시도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이후 6일 해외반응 전문 사이트 가생이닷컴에는 한국 VS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SNS 반응이 공개됐다. 일본 네티즌은 “의조님, 퍼스트 터치로 골, 과연”, “손흥민에서 황의조라니”, “역시 손흥민과 의조 콤비답군”, “답은 황의조! 역전 헤딩!”, “과연 의조♡ 근데 한국도 의조에 의지하는 축구네” 등 감바 오사카에서 뛰었던 황의조에 대한 칭찬이 반응의 주를 이뤘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전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1차전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