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의 뛰어난 샴푸 실력에 놀란 고객 “잘 뻔했다”…영업 마지막날까지 보인 열정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의 뛰어난 샴푸 실력에 놀란 고객 “잘 뻔했다”…영업 마지막날까지 보인 열정
  • 승인 2019.09.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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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사진=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세빌리아의 이발사’/사진=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이 뛰어난 샴푸 실력으로 고객을 놀라게 했다.

오늘(5일) 밤 10시 10분 방영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이민정이 미용실 영업 마지막 날까지 열정적인 헤어 시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배우 이민정과 가수 정채연이 운영하는 미용실은 입소문으로 인해 인기가 날로 높아져 마지막 영업 날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이민정, 정채연, 그룹 신화 멤버 에릭, 앤디, 배우 김광규가 출연해 각각 미용실과 이발소 운영에 도전한다.

미용실은 뛰어난 실력으로 현지 입소문을 타 카르모나 일간지에 기사가 실리는 쾌거를 이뤘다. 기사가 났다는 소식에 이민정은 “진짜냐”라고 물으며 깜짝 놀랐다. 이어 “기사도 나고 적극적으로 홍보가 되고 있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니”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쉬움도 잠시, 몰려드는 손님에 이민정과 정채연은 바쁘게 움직였다. 두 사람의 샴푸, 두피 마사지, 스타일링 실력이 더 좋아진 덕에 손님이 “아주 좋은 마사지”라며 번역기로 소감을 전하는가하면 손님들끼리 “마사지 받으면서 잘 뻔 하지 않았냐”라며 마사지 실력을 인정했다

한편, 미용실 만큼이나 바쁜 마지막 날을 보낸 이발소에는 미용실로 지원 사격을 나갔던 김광규가 복귀해 이발에 도전했다. 그의 첫 손님이 된 가수 앤디는 “오 마이 갓”이라며 두려움에 덜덜떨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