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개봉 첫날 정상 등극…‘유열의 음악앨범’·‘변신’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개봉 첫날 정상 등극…‘유열의 음악앨범’·‘변신’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9.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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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CGV아트하우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CGV아트하우스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유열의 음악앨범’을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4일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개봉 첫날 5만 8277명(누적 관객수 5만 89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돌아온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부터 빌 헤이더,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등이 어른이 된 루저 클럽을 결성해 어린이 배우들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4만 8881명(누적 관객수 84만 61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오랜만에 한국 멜로 부활을 알린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변신’은 3만 326명(누적 관객수 160만 6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관객수 150만 돌파에 성공한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박스오피스 4위 ‘엑시트’는 2만 9911명(누적 관객수 900만 8147명)의 관객을 모았다. 900만 돌파에 성공한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박스오피스 5위에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4일 개봉한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가 이름을 올렸다.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는 차탄과 토끼족 공주 그리고 새로운 최강의 카봇 유니크루저, 스카이거너, 소나다이버가 함께 힘을 합쳐 외계인에 맞서는 스펙터클 모험을 그린 애니버스터다.

9월 4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그것: 두 번째 이야기’ (9월 4일 개봉)

2위 ‘유열의 음악앨범’ (8월 28일 개봉)

3위 ‘변신’ (8월 21일 개봉)

4위 ‘엑시트’ (7월 31일 개봉)

5위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 (9월 4일 개봉)

6위 ‘분노의 질주: 홉스&쇼’ (8월 14일 개봉)

7위 ‘47미터 2’ (8월 28일 개봉)

8위 ‘봉오동 전투’ (8월 7일 개봉)

9위 ‘힘을 내요, 미스터 리’ (9월 11일 개봉 예정)

10위 ‘광대들: 풍문조작단’ (8월 21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