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현빈, 입대 전 마지막 모습 공개…'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 현장
[VOD] 현빈, 입대 전 마지막 모습 공개…'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 현장
  • 승인 2011.03.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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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 영상 캡쳐

[SSTV l 황예린 기자] 2011년을 뜨겁게 달굴 최고의 화제작 '아프리카의 눈물'이 배우 현빈의 내레이션 현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9일 공개된 현빈의 내레이션 현장 영상은 지난 7일 해병대 훈련소로 입소하며 수많은 여성 팬들의 가슴을 울린 현빈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이 담겨 있다. '아프리카의 눈물' TV 방영 당시 감미로운 명품 보이스로 여심을 녹였던 내레이터 현빈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평소 '아프리카의 눈물' 팬을 자처했던 현빈의 진솔한 인터뷰가 담겨있다.

새롭게 재탄생 한 극장판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다시 녹음실을 찾은 현빈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빨리 내레이션 녹음을 끝내 제작진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현빈은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만나는 아프리카 야생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아프리카의 눈물'극장판 개봉에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현빈은 만인의 연인답게 다르게와 우바의 사랑 이야기를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으며 "다르게가 성인식에 참가해서 소 뛰어넘기를 할 때 꼭 통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용맹한 전사를 뽑는 동가축제에 참가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이 있었음을 이야기하며 현빈은 이번 내레이션 작업을 통해 전혀 생각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상황들을 접하게 됐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리카를 소개하고 싶다는 진솔한 고백과 함께 “아프리카에 사는 민족들, 동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환경문제, 민족간의 다툼 등을 보며 안타까웠다. 관객들도 극장에서 아프리카에 현실에 대해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입대 전 현빈이 남긴 마지막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프리카의 눈물'은 그의 공백을 아쉬워하고 있는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 줄 전망이다. 오는 3월 24일 극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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