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싱글맘 박은혜, 김수미에게 저격 같은 칭찬을? "음식 못해도 맛 표현력은 최고"
'수미네 반찬' 싱글맘 박은혜, 김수미에게 저격 같은 칭찬을? "음식 못해도 맛 표현력은 최고"
  • 승인 2019.09.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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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박은혜/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배우 박은혜가 남다른 맛 표현으로 김수미를 흐뭇하게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게스트로 박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김수미의 감자탕을 맛을 보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고기랑 얼갈이랑 감자랑 같이 드셔보세요"라며 "감자가 으깨지면서 고기를 확 감싼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박은혜가 추천한 방법으로 감자탕을 맛보고는 "감자가 싼다"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김수미는 박은혜에 대해 "음식은 못하지만 표현력은 최고다. 배우는 배우다"라며 극찬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이날 박은혜는 남다른 맛 표현과 빼어난 말 솜씨로 김수미와 셰프들에게 큰 호감을 받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은혜는 지난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했다. 이후 '대장금', '작은 아씨들', '섬마을 선생님', '이산'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에는 네 살 연상 일반인 사업가 남성과 결혼에 골인, 결혼 3년 만인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박은혜는 지난해 결혼 11년만에  남편과의 가치관 차이로 이혼을 했다. 아이들 양육을 혼자 하며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