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월 모의고사(2020학년 9월모평)가 시행중인 가운데 정답 확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각 영역 시험이 끝난 직후로 홈페이지에 문제와 정답을 공개하고 있다.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먼저 국어영역이 공개됐으며  수학은 오후 2시 10분, 영어 오후 5시 4분, 한국사·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오후 8시 10분, 제2외국어·한문은 오후 9시 43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대성학력개발연구소는 이날 국어영역이 전년 수능보다 쉽게, 6월모평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2019수능이나 6월모평에 계속 등장했던 화법과작문 복합세트, 문학 복합세트가 출제돼지 않았고, 초고난도 지문이 출제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설명이다.

또 평가원이 수학영역 종료 직후 발표한 출제 방향 자료에 따르면, 가형은 미적분Ⅱ 12문항, 확률과 통계 9문항, 기하와 벡터 9문항이 출제됐으며 나형은 수학Ⅱ 11문항, 미적분Ⅰ 11문항, 확률과 통계 8문항이 출제됐다.

공통문항은 총 4개로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됐다. 평가원은 “수학 가형과 나형의 출제 범위 및 수준 차를 고려해 각 30문항 중 4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했다”며 “가형에서는 4번, 12번, 18번, 28번, 나형에서는 5번, 13번, 20번, 29번이 공통문항”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