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2 강진 발생, 쓰나미 주의보 발령
일본 7.2 강진 발생, 쓰나미 주의보 발령
  • 승인 2011.03.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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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2 강진 ⓒ YTN 뉴스 캡쳐

[SSTV신영은 인턴기자]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7.2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NHK 등 외신은 오늘 오전 11시 45분경(현지시간) 일본의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동북부 지역에서 7.2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일본에서 일어난 7.2 규모 강진의 진원지는 아오모리현 동쪽 180여km 떨어진 태평양 해저 10km 지점으로 지진은 도쿄에서도 고층 건물이 약 5분간 흔들릴 정도로 감지됐으나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연안에 12시부터 12시 30분 사이에 최고 높이 60cm의 해일이 몰려올 것이라며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로 지진 발생 30여 분만인 12시 16분에 이와테 현 지역 해안에 60cm 높이의 쓰나미가 처음으로 밀려왔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으나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빈번한 나라중의 하나인 일본은 지난 2월 27일에도 혼슈 카나가와현 근해에서 5.2강도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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