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있다정치검찰’ 이어 ‘나경원소환조사’ 검색어 등장…조국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구실 압수수색 반발?
‘보고있다정치검찰’ 이어 ‘나경원소환조사’ 검색어 등장…조국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구실 압수수색 반발?
  • 승인 2019.09.0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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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 사진=나경원 페이스북
나경원 / 사진=나경원 페이스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보고있다정치검찰’에 이어 ‘나경원소환조사’라는 키위드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고 있다.

‘나경원소환조사’ 검색어는 지난 3일 오후 9시 기준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검찰은 조 후보자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검찰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는 검색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조 후보자의 지지층은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후보자의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만큼 똑같이 수사해보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후보자의 지지층은 지난 27일부터 '조국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법대로임명', '한국기자질문수준' 등의 문구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며 후보자를 응원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