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호 태풍 링링 경로? 제주 시간당 30mm에서 최고 300mm의 폭우 쏟아져
제 13호 태풍 링링 경로? 제주 시간당 30mm에서 최고 300mm의 폭우 쏟아져
  • 승인 2019.09.0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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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 13호 태풍 링링의 이동 경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을 향하고 있는 링링은 오는 6일 서귀포 서남서쪽 약 140km 부근을 해상, 7일에는 북한 원산 북서쪽 약 30km 부근을 육상 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링링’은 크기와 강도가 커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많은 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제주도에서는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해 제주에는 시간당 80mm에서 최고 3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피해가 속출, 특히 성인 허리 높이까지 불어난 물로 인한 침수 사고가 잇따랐다.

또한 이날 범람한 물에 차량이 고립되면서 내부에 갇힌 운전자 5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발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