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하나가 '불타는 청춘'에 깜짝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내시경밴드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조하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내시경 밴드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 후 오랜만에 무대에 서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이때 대기실에 조하나가 깜짝 등장 해 내시경 밴드를 응원했다.
제작진은 조하나의 방문에 "교수님 직장이 이 근처"라고 말했다.
조하나는 강의를 하는 대학교와 공연장 거리가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조하나는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학사 출신으로 지난 1991년 KBS 공채탤런트로 데뷔 했으나 재학 중 연예인 활동이 불가능했던 학칙 때문에 활발히 활동하지 못했다.
그는 ‘전원일기’ 촬영 이후 2002년 활동을 중단하고 무용가로 전향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로 ‘승무’ 이수자인 조하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지컬학부 겸임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국악예술고등학교 강의를 다니는 등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