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진화, 비자금 통장 개설 가능 이야기 솔깃…함소원 "경제관념 생기기 시작"
‘아내의 맛’ 진화, 비자금 통장 개설 가능 이야기 솔깃…함소원 "경제관념 생기기 시작"
  • 승인 2019.09.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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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 부부/사진=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진화가 ‘아내의 맛’에 등장해 비자금 통장이 개설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솔깃한 표정을 지었다.

오늘(3일)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2회에는 배우 함소원과 그의 남편 진화가 함께 은행을 거쳐 철학관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7월 24일 방송된 61회에서 함소원과 진화 부부(이하 함진부부)는 아동 심리 전문가 오은영의 솔루션에 따라 딸 혜정이 방을 꾸며주는 아슬아슬하면서도 사랑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함진 부부는 은행과 역술가를 찾아가 이사와 육아에 대한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내의 맛’ 공식 대표 짠순이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은행을 방문한 후 물 만난 듯 인간 계산기로 돌변했다. 

특히, 함소원은 앞으로 자랄 딸 혜정이를 위해 특별한 계획을 세우며 뛰어난 집중력을 선보여 보는 이의 시선을 끌었다.

함소원이 눈에 불을 켜고 은행 업무에 몰두한 사이, 진화는 슬그머니 다른 은행원에게 다가가 통장 개설에 관해 물어봐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진환느 은행원의 답변에 “비자금 통장을 만들 수 있다고요?”라면서 솔깃한 표정을 짓고 예상치 못한 반가운 소식에 진지하게 상담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소원이 본인의 업무를 마친 후 진화에게 은행원과의 대화 내용을 묻자 진화는 당황하며 금리와 환율에 대해 상담했다고 둘러댔다. 함소원은 진화의 속내를 눈치채지 못하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심지어 함소원은 바로 본인의 어머니에게 전화해 진화가 경제관념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함소원의 어머니가 “내친김에 남편에게도 돈 관리를 맡겨라”라고 조언하자 그는 경제권 위임에 대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 함진 부부는 이사와 앞으로의 결혼 생활 운명을 점쳐보기 위해 철학관을 찾았다. 

한편, 귀여운 함진 부부의 모습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TV 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