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미성년자 래퍼 하선호에 불쾌한 언행 논란..'도 넘은 개그' 뭐길래?
장동민, 미성년자 래퍼 하선호에 불쾌한 언행 논란..'도 넘은 개그' 뭐길래?
  • 승인 2019.09.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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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호 장동민/사진=tvN '플레이어'
하선호 장동민/사진=tvN '플레이어'

개그맨 장동민(40)이 미성년자 래퍼 하선호(18)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한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플레이어’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 패러디 ‘쇼미더플레이’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장동민은 심사위원으로 등장 해 18세 래퍼 하선호 랩을 듣고 "합격목걸이 원해요?저도 전화번호 원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하선호는 "저 18세인데"라고 말하자 장동민은 탈락 시켰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장동민이 미성년자인 하선호에게 불쾌한 언행을 한 것에 불만을 표출했다. 더 나아가 장동민 하차 요구까지 빗발치고 있다.

앞서 장동민은 여려차례 '입'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아무리 장동민의 개그 스타일이 '통쾌함'을 주는 막가파식이라 하더라도, 적절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대상을 깔아 뭉개는 이번 발언은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