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눈물의 고백, “과거 스캔들 때문에 도피 유학”
김보연 눈물의 고백, “과거 스캔들 때문에 도피 유학”
  • 승인 2011.03.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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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배우 김보연이 과거 갑작스런 유학과 관련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보연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출연해 인기 절정이던 시절 늦은 나이에 갑작스레 유학을 가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이 날 MC 이홍렬은 26년 전 김보연이 보낸 편지를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했다. 이에 김보연은 갑작스레 눈물을 보여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김보연은 유학시절에 보낸 편지를 보며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그녀는“1984년 유학을 갔다. 그 때 스캔들 때문에 정말 외롭고 힘들었다”고 회상하며 “그 때 연예계 생활에 지쳐서 유학을 떠나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유학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김보연은 “당시에 여배우가 스캔들이 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마치 진짜처럼 소문이 퍼졌다. 일하는 데도 지장을 받아 가족들이 일을 그만 둘 것을 권했다"고 고백하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또 김보연은 “나는 후배들에게 어떤 스캔들이 나도 본인이 아니라면 꿋꿋이 그 자리를 지키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후배를 생각하는 자상한 선배 배우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김보연 외에도 가수 혜은이와 전영록, 배우 이계인이 자리해 화려했던 전성기를 회상하며 시청자들의 젊은 날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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