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차트] ‘호텔 델루나’ OST, 드라마 종영의 여운으로 차트 가득 채웠다…다음 주자는 누구?
[뮤직차트] ‘호텔 델루나’ OST, 드라마 종영의 여운으로 차트 가득 채웠다…다음 주자는 누구?
  • 승인 2019.09.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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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OST, 크러쉬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호텔 델루나’ OST, 크러쉬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호텔 델루나’의 OST가 차트를 가득 채우며 드라마 종영의 여운을 이어가는 가운데, 다음으로 차트를 석권할 주자가 누구인지에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의 차트 1위는 가수 폴킴 ‘안녕’이, 2위는 가수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차지했다. 이어 엠넷 1위에는 가수 장범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가, 2위에는 가수 크러쉬 ‘나빠(NAPPA)’가 올랐다.

지난 1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방영 전부터 독특한 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흡입력 있는 스토리 진행은 다수의 팬들을 양성하기에 이르렀다.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최종회 방영에서 12%라는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게 했다.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처럼, OST도 잔잔한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폴킴 ‘안녕’과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모두 ‘호텔 델루나’의 OST다. ‘호텔 델루나’ OST가 장시간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만큼, 차트 1위의 다음 주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크러쉬 ‘나빠’는 지난 28일 발매 직후 차트 1위에 올랐다가 지금은 ‘호텔 델루나’덕에 잠시 주춤한 상태다. ‘나빠’는 엠넷 차트서 2위, 멜론과 지니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상위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호텔 델루나’ OST를 제치면 단박에 1위에 오를 수 있는 후보다.

한편 크러쉬 ‘나빠’와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그룹 세븐틴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시간 음원 차트(9월 2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1위: 폴킴 - ‘안녕’

2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3위: 크러쉬 ‘나빠(NAPPA)’

4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5위: 펀치 - ‘던 포 미(Done For Me)’

▶지니

1위: 폴킴 - ‘안녕’

2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3위: 크러쉬 - ‘나빠(NAPPA)’

4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5위: 닐로(Nilo) - ‘벗(He’story)’

▶엠넷

1위: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

2위: 크러쉬 - ‘나빠(NAPPA)’

3위: 선미 - ‘날라리(LALALAY)’

4위: 폴킴 - ‘안녕’

5위: 펀치 - ‘던 포 미(Done For Me)’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