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가 국내에 마약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되자 아내인 이다희 전 스카이티비(skyTV) 아나운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2016년 스카이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교양,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특히 이 전 아나운서는 야구 프로그램 ‘랭킹 베이스볼’의 MC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이다희 전 아난운서는 지난해 10월 이선호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선호 씨는 경찰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경찰이 진행한 소변검사에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