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 이민호 열연 ‘눈길’… “순풍산부인과 정배 맞아?”
‘가시나무새’ 이민호 열연 ‘눈길’… “순풍산부인과 정배 맞아?”
  • 승인 2011.03.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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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이민호 ⓒ SBS 방송 캡처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드라마 ‘가시나무새’의 아역배우 이민호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 첫방송 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연출 김종창, 극본 이선희)에서는 주인공 이영조(주상욱 분)와 서정은(한혜진 분), 한유경(김민정 분)의 어린 시절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영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 이민호의 열연이 돋보였다.

이날 영조는 자신의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따라다니며 괴롭혔던 남자가 이복형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조는 경찰서에서 친어머니 김계순(송옥숙 분)과 마주한다. 하지만 자신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어머니에게 들은 말은 “좋은 환경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조용히 살아가라”였다.

영조를 연기한 이민호는 분노심과 눈물 열연을 서슴없이 펼치며 성인배우 못지않은 감정 이입을 보여줬다.

가시나무새의 이민호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명품 아역 배우다”, “순풍산부인과의 정배가 이렇게 잘 컸다니”, “나중에 좋은 배우로 성장할 것 같다. 기대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가시나무새’의 이민호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장희빈’, ‘강남엄마 따라잡기’, ‘구미호 여우 누이뎐’, 영화 ‘식객’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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