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사생팬 '섬뜩' 일화 공개…“엄연한 위법”
동방신기 사생팬 '섬뜩' 일화 공개…“엄연한 위법”
  • 승인 2011.03.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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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동방신기가 사생팬 관련 '위험천만'한 일화를 공개했다.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는 지난 2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MC 강호동이 "사생팬들이 많아지면서 팬들의 사랑은 감사하지만 지나치면 무섭다고 느낄 때도 있지 않냐"고 묻자 사생팬에 대한 몇몇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는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찾아온 사생팬들로 인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동방신기의 일화 속에 등장하는 사생팬이란 집앞에서 하루종일 기다리며 사생활까지 파고들어 쫓아다니는 팬들을 가리킨다.

이어 최강창민은 "새벽에 장난전화가 많이 와서 번호를 바꿨는데 바꾼지 5분 만에 ’번호 바꿨네요’라는 문자를 받은 적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줬으며 유노윤호 역시 "이 후 번호를 또 바꾸자 ‘전화번호 자주 바꾸는 거 안 좋아요’라고 바로 문자가 왔다"고 덧붙여 주위를 경악케 했다.

또한 최강창민은 “숙소안을 찍은 사진을 문자로 보내온적도 있었다”며 "전화번호를 5분만에 알아내는 것은 우리 신상정보를 다 알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위법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숙소안에 들어온 것도 주거침입죄"라고 말해 ‘아이돌 포청천’다운 면모를 보여 주의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성팬이 늘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을 찾아온 동방신기 두 사람은 "군대를 가면 된다"는 무릎팍도사의 해결책을 받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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