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PK를 유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에 팀에서 뽑아낸 2골에 모두 관여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33분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전반 38분 아스널 박스 안에서 자카의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만들어냈고 이를 케인이 성공시켰다.

그러나 토트넘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7.4를 줬다.

이는 토트넘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점수이며 양 팀 선수 중 8번째로 좋은 평가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