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식탁에 앉아 과일을 먹었다. 열심히 과일을 먹기 바쁜 벤틀리와 달리, 윌리엄은 과일 씨를 하나하나 발라내는 모습을 보였다.
"씨를 왜 싫어하냐"는 아빠의 질문에 윌리엄은 "씨를 먹으면 배에서 과일이 크기 때문"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벤틀리는 윌리엄이 골라낸 씨를 먹었고, 이를 본 윌리엄은 "나 벤틀리 배에서 과일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샘 해밍턴은 벤틀리 옷에 보자기를 숨겼고, 불룩해진 벤틀리의 배를 본 윌리엄은 "잘 크고 있다. 됐다. 우리 벤틀리 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