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 “건후가 말 안 들어서 화났어요”…화풀러 간 곳에서 다시 화나서 온 이유?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 “건후가 말 안 들어서 화났어요”…화풀러 간 곳에서 다시 화나서 온 이유?
  • 승인 2019.09.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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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후, 나은/사진=네이버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채널 영상 캡처
건후, 나은/사진=네이버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채널 영상 캡처

나은이 화를 풀러가서 되려 화를 얻고 돌아왔다.

오늘(1일) 저녁 6시 25분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박나은과 박건후가 아이들을 위한 화풀이 센터에 찾아가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화풀이 센터에 도착해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은 건후가 본인만의 언어인 “따따따따”로 이야기하자 당황한 듯 “동생이 무슨 말 하는 거냐”라고 나은에게 물었다.

이에 나은은 어깨를 으쓱하며 “모르겠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화풀이센터 선생님은 나은을 비롯한 아이들에게 “오늘은 ‘화’라는 친구들을 무찔러 볼거다”라며 “마음속에 속상했거나 화났던 것들을 이야기해보라”라고 전했다.

나은은 “건후가 말 안들어서 화가 났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나 나은이 그 말을 한 직후 건후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사고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나은이 싸늘한 표정을 짓자 선생님은 “오늘은 건후가 기분이 좋은가보다”라고 싸해진 분위기를 되돌리려 노력했다.

잠시 뒤,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한 두 번째 단계가 시작됐다.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춤을 추고, 스트레스를 푸는 아이들 사이 건후는 짧은 다리를 열심히 움직이며 본인만의 춤을 선보였다.

선생님이 코너를 마무리하기위해 노래를 중지하자, 건후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분노를 표했다. 눈물만 흘리는 것도 잠시, 건후는 노래를 다시 틀기 위해 또 다른 사고를 쳤다.

한편,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 방영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