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 박재범 트위터, 공식홈페이지 캡처

[SSTV l 고대현 기자] 박재범이 자신의 신곡 제목이 빅뱅의 'Tonight'과 같다고 밝혀 화제다.

가수 박재범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연습끝. 내 노래도 '투나잇(Tonight)'이었는데, '오늘밤'으로 바꿔야겠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4일 빅뱅이 4집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투나잇(Tonight)'을 발표하자 제목이 겹쳐 이를 염두한 글로 보인다.

팬들은 "빅뱅의 투나잇과 박재범의 투나잇은 다를 것",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굳이 안바꿔도 된다", "대박나길 바란다", "오늘밤도 나쁘지 않네" 등의 응원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2PM 전 멤버 박재범은 그동안 연예활동에 대한 제재가 풀리면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2PM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2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에 공문을 보내 박재범의 방송활동에 대한 선처를 부탁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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