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흥행 돌풍 기념, 유열의 목소리 담긴 내레이션 예고편 공개
‘유열의 음악앨범’ 흥행 돌풍 기념, 유열의 목소리 담긴 내레이션 예고편 공개
  • 승인 2019.08.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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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내레이션 예고편/사진=CGV아트하우스
‘유열의 음악앨범’ 내레이션 예고편/사진=CGV아트하우스

역대 멜로 영화 최고 오프닝 및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레트로 감성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및 흥행 기념, CGV페이스북에서 ‘유열의 내레이션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멜로 영화의 완벽한 부활을 알리며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이 역대 멜로 영화 최고 오프닝 및 흥행 기념으로 특별하게 ‘유열의 내레이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열의 내레이션 예고편’은 1994년 10월 1일부터 2007년 4월 15일까지 무려 13년간의 공력으로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을 이끈 DJ 유열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그 시절로 소환하는 추억의 목소리로 ‘유열의 내레이션 예고편’은 시작된다. “나만 간직하고 싶은 노래, 나만 간직하고 싶던 순간, 나만 간직하고 싶던 소중한 사람, 여러분에게도 있으신가요? ‘유열의 음악앨범’ 그 소중한 시작, 지금 시작합니다”로 오프닝을 연 영상은 “오늘 저희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온 사연은 조금 특이한 사연입니다. 와~ 기적 같은 만남!!”으로 영화의 애틋한 시간과 이야기를 살짝 들려준다. 

실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 소개처럼 흘러가는 이번 예고편에는 마지막으로 “이 사연을 들으니까 저도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 그 순간이 떠오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대는 사람. 딱 한번만이라도 우연히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청취자 분들 모두에게 ‘유열의 음악앨범’이 그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마무리하며 영화의 남다른 아날로그 감성과 잊지 못할 사랑의 추억 여행으로 인도한다. 

한편 영화 제목 속 주인공이기도 한 유열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대해 ‘기적 같은 선물’이라고 전했다. 영화 속에서도 “기적, 별거 없지?”라는 대사처럼 인생이, 일상이 하루하루 기적 같은 시간처럼 영화는 그 의미를 새로운 감성과 시각으로 보여준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레트로 감성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은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