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2’ 율희·최민환 임신소식에 부모님 반응은?…“복덩이가 왔네”
‘살림하는 남자들 2’ 율희·최민환 임신소식에 부모님 반응은?…“복덩이가 왔네”
  • 승인 2019.08.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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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2’/사진=네이버TV ‘살림하는 남자들’ 채널 영상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2’/사진=네이버TV ‘살림하는 남자들’ 채널 영상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 율희와 최민환이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최민환의 부모에게 알렸다.

지난 28일 밤 8시 55분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는 쌍둥이를 임신한 방송인 율희와 가수 최민환이 최민환의 부모님을 찾아가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환의 아버지가 율희의 임신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사왔고, 최민환의 어머니는 율희의 임신 사실을 축하하며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였다.

최민환의 아버지가 “임신했다고 음식 이렇게 많이 한거냐”라고 묻자 최민환의 어머니는 “율희가 재율이(최민환과 율희의 자녀) 가졌을 때 먹었던 것이다”라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잠시 뒤, 율희와 민환이 시댁에 도착했다. 민환의 손에 케이크가 들려있자 이를 본 최민환의 어머니는 “아빠(최민환의 아버지)도 케이크를 사왔다”라며 두 개의 케이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를 보고 있던 패널들은 “쌍둥이니 다 두 개씩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율희가 주방으로 들어서자 최민환의 어머니는 “복덩이가 왔다”라면서 반색했다. 케이크가 두 개라는 사실을 알게된 율희는 “그런데 두 개 해도 된다”라며 “둘 다 해도 의미가 딱 좋다”라고 쌍둥이 임신 사실에 대한 운을 뗐다.

최민환의 부모는 당황하며 “그게 무슨 소리냐, 장난 하지 마라”라고 믿기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율희가 본인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자 이들은 “우리 며느리 쌍둥이 가졌다더라”라고 크게 소리치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 2’는 매주 수요일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