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노래한 ‘고잉 업’에서 멋진 ‘어썸 업’으로, 몬트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종합)
성장 노래한 ‘고잉 업’에서 멋진 ‘어썸 업’으로, 몬트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종합)
  • 승인 2019.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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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사진=에프엠엔터테인먼트
몬트/사진=에프엠엔터테인먼트

몬트가 성장을 노래한 데뷔앨범 ‘고잉 업(Going up)’에서 더 멋져진 ‘어썸 업(Awesome up!)’으로 돌아왔다.

오늘(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몬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썸 업(Awesome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7년 5월 데뷔한 그룹 몬트는 리더인 나라찬을 필두로 빛새온, 로다로 구성된 3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14일 ‘대한민국만세’로 많은 화제를 모으며 ‘애국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가지게 된 몬트는 2018년 이스라엘, 브라질, 폴란드, 인도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앞서 몬트는 지난 2017년 종합편성채널 JTBC 서바이벌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전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멤버 빛새온은 “원래 ‘어썸 업’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다”라면서 두 번째 미니앨범 ‘어썸 업(Awesome up!)’의 의미를 전했다.

그는 “이번에 Awesome과 up을 합쳐, Going up이 성장하다라는 의미였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Awesome하게 성장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음악과 비주얼 적으로 성장한 몬트의 강력한 에너지를 어필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로다/사진=에프엠엔터테인먼트
로다/사진=에프엠엔터테인먼트

지난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몬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썸 업(Awesome up!)’이 공개됐다.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가위 바위 보’는 레트로 팝 댄스 장르로, 후렴구에 나오는 메인 브라스의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 곡에는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도저히 알 수 없어 답답함과 혼란스러워하는 화자의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타이틀곡 외에도 짝사랑의 감정과 순수함을 담은 ‘베이(Bae)’와 몬트만의 친근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 멤버 전원이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한 ‘피곤’까지 담긴 이번 앨범은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멤버 로다는 “앨범 재킷 그림을 제가 직접 그리고 색칠하고, 디자인까지 했다”라면서 “원래 음악하기 전 미술 전공이었다”라고 디자인을 맡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서는 최대한 세련됨을 강조하고 싶었다”라며 “앨범도 세련되게 만들고 싶어서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라찬은 타이틀곡 ‘가위 바위 보’에 대해 “신나는 펑크곡 ‘가위 바위 보’는 빛새온 씨가 가위를, 제가 바위를, 로다 씨가 보를 맡아 각자 포지션이 있다”라고 전했다.

몬트/사진=에프엠엔터테인먼트
몬트/사진=에프엠엔터테인먼트

덧붙여 “사실은 데뷔 앨범부터 펑크를 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펑크 도전에 대한 사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빛새온은 ‘애국돌’과 ‘청정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많은 수식어들을 붙여주셨다”라며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해 그 수식어에 걸맞는 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몬트의 색은 몬트 만의 에너지와 자연스러움, 파워풀함으로 가득한 곡들로 색을 채워나가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전했다.

로다도 “앞으로 저희 몬트는 프로페셔널한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데뷔 앨범 ‘고잉 업(Going up)’으로 풋풋한 매력을 뽐냈던 몬트가 이번 신보를 통해 그들만의 색을 확고하게 드러내며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와 실력 모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