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성국·이연수, 갱년기 고백…“사람이 다 싫어져”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연수, 갱년기 고백…“사람이 다 싫어져”
  • 승인 2019.08.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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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최성국·이연수/사진=SBS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연수/사진=SBS

‘불타는 청춘’ 최성국과 이연수가 갱년기를 고백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최성국과 이연수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최성국은 이연수에게 “내가 사는 여의도에 사람이 정말 없다”라며 “너도 오면 전화해라. 밥 사주겠다. 요즘 나는 술자리도 잘 안 간다. 우울증은 아닌데 그런 자리가 좀”이라고 털어놨다.

이연수는 “사실 나도 우울증이 왔었다. 갑자기 사람이 다 싫어졌다”라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최성국은 “우울증이 아니라 우리 나이 때 오는 그런 거다”며 갱년기를 언급했다.

이연수는 “나는 워낙 긍정적이었다. 갱년기 같은 것도 공감 못했다. 최근 들어 집에 혼자 있으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후 최성국과 이연수는 숙소 근처에 있는 드라마 ‘밀회’ 촬영지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진한 커플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