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北미사일 발사 논의, 국제사회 지속적 대북제재 이행 촉구
안보리 北미사일 발사 논의, 국제사회 지속적 대북제재 이행 촉구
  • 승인 2019.08.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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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北미사일 발사 논의/사진=KBS1 뉴스
안보리 北미사일 발사 논의/사진=KBS1 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7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를 개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관해 논의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 비상임이사국인 독일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3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조치와 북미 협상 재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했다. 

3개국은 성명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를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밝혔다.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 측은 성명 발표에 동참하지 않았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의 불량행동이 간과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며 “우리는 북한을 비핵화하기 위한 국제적 지원을 촉진해 왔다”고 언급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