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SK에코플랜트·태림포장과 물류센터에서 버려진 종이로 재생박스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전했다.이번 시제품은 지난달 10∼13일 용인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수거된 종이자원으로 만들었다.수거한 종이자원은 압축공정을 거쳐 태림포장에서 재생상자로 재생산된 뒤 다시 CJ대한통운 군포 물류센터로 공급됐다.폐기물을 회수·재활용해 다시 배출 기업의 생산 자원으로 사용하는 '완결적 자원순환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첫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자원순환 전 과정 처리 플랫폼인 '웨이블'을 활용해 자원순환 과

납품가 갈등으로 쿠팡에서 철수한 LG생활건강·CJ제일제당이 G마켓·11번가와 '연합 체제'를 구축했다.CJ제일제당, LG생활건강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G마켓과 함께 '연합 할인전'을 한다고 15일 전했다.또 LG생활건강·CJ제일제당은 11번가와도 오는 16∼20일 함께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LG생활건강과 CJ제일제당은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과 결별한 이후 G마켓·11번가와 적극적으로 판촉에 나서는 모양새다.생활용품, 코카콜라 판매와 관련해 쿠팡과 갈등을 빚어온 LG생활건강은 2019년 쿠팡을

CJ ENM는 리디와 각자 보유한 웹소설, 영화, 드라마 지적재산(IP)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리디는 CJ ENM의 영상 IP를 웹툰 또는 웹소설, 단행본 등으로 만들고 CJ ENM은 리디가 보유한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IP를 영상화하게 된다.양사는 각자 자신 있는 IP를 활용해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매체 경계를 넘은 융합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취지다.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CJ ENM은 경쟁력 있는 웹소설의 영상화뿐만

CJ ENM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경제진흥원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하는 '2023 세상을 바꾸는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참가자는 장르에 관계 없이 산업안전보건이나 산업재해를 주제로 하는 50컷 이상의 단편 웹툰 공모작 1편을 작성해 출품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5월 15일 웹툰 공식 웹사이트 공고를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접수받는다.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은 상금 500만원과 CJ ENM 대표이사상·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상 등을 수여한다.대상작은 CJ ENM 본사 외벽

CJ제일제당은 떡볶이,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 등 6개 품목을 'K-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으로 정하고, '비비고' 브랜드 제품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에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CJ제일제당은 첫 제품으로 비비고 떡볶이를 출시해 다음 달부터 미국·영국·프랑스·일본·베트남 등으로 수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편의성을 고려해 컵과 파우치 형태의 상온 제품으로 제공한다.오는 8월부터는 해외에서 핫도그, 김말이, 냉동 떡볶이 등을 비비고 브랜드 제품으로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편의성을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국제 품질 평가기관 '2023 몽드 셀렉션'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60년 역사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으로, 80여 명의 평가단이 주류·식품 등의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올해 수상 제품은 만월빵·제주마음샌드·가평맛남샌드·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 등 4종이다. 특히 올해 신규 수상작인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의 경우, 맛, 풍미, 식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을 수상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9∼1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2023'에 참가했다고 15일 전했다.인터줌 2023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60여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홈씨씨 인테리어는 표면마감재 'G-PET 필름'과 창호·문 등의 외부를 꾸미는 표면마감재인 '고내후성 시트'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성 필름 200여종을 전시했다.원목·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NH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3만7천원으로,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고 15일 전했다.휠라홀딩스의 미국과 한국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977억원 적자, 68억원 흑자이며, 기존 추정치는 미국 796억원 적자, 한국 225억원 흑자 수준이었다.정지윤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단기 매출 확대보다 재고 소진이 우선으로, 최근 미국 매출 총이익률을 고려할 때 원가 이하의 할인 판매가 불가피하다"면서 "재고 소화 과정이 끝나야 신제품 출시 등이 가능해 미국의 실적 반등은 다소 시간이 걸릴

골프존데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4주간 ‘골프버디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골프버디 거리측정기를 할인 판매 한다. 골프존데카는 ‘골프버디 브랜드 위크’의 본격적인 첫 시작을 알리며 ‘GB LASER atom’을 23% 할인된 특가로 앞서 공개했다. 연이어 공개되는 제품 역시 할인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3일간 골프용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네이버 골프템 최저가 도전 행사', '2023 쿠팡 여름 스포츠 레저 페어' 등 타채널 연계 프로모션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이 1분기 최저점을 찍고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보다 13% 높인 9만원으로 제시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영업이익 510억 원, 매출총이익률(GPM) 30.4%를 달성했다.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13% 늘었으며, 매출 총이익률(GPM)은 비수기인 1분기 최대 수치이다.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16%, 램시마IV(정맥주사 제형)가 53%로 직전분기보다 모두 높아진 것으로 추정하며,

하나금융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 출범식을 열었다고 12일 전했다.이날 출범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복현 금감원장, 인도네시아 국립대의 바드룰 무니르 학장, 반둥공대의 카이루니사 학장, 학생 대표 30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진출 규모, 진출 업종의 다양성, 전략적 중요성 측면에서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IT발전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

NH농협생명과 DGB생명이 지급여력비율(RBC)이 미흡에 관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 시정 조치 유예를 받았다고 12일 전했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제5차 정례회의에서 농협생명과 DGB생명에 대한 적기 시정 조치 유예안을 상정해 유예하기로 의결했다.RBC 제도는 보험사 건전성의 잣대로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보더라도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기자본을 보유하도록 하는 건전성 감독규제다.경영활동 제한이나 부실 금융기관 지정 등 감독 당국이 강력한 규제 조치를 발동할 수 있는 근거로도 활용된다.보험업 감독규정은 RBC 비

NH농협은행은 매일 자동이체를 통해 저축 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자유로운 만기 설정이 가능한 'NH올원e 미니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전했다.인당 5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6개월이며 매일 1천∼5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적금은 목표 달성을 응원하기 위해 자동이체 우대금리 최고 0.50%p, 목표금액 달성 축하금리 0.50%p를 제공한다.또 청년 우대금리 0.50%p, 해당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NH농협은행 예적금(청약 포함) 미보유 고객인 경우 0.20%p를 추가해 최고 1.70%포인트의 우대

KCC는 독일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전시회인 'PCIM 유럽 2023'에 참가했다고 12일 전했다.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전기차(EV) 구동 부품 및 배터리용 첨단 소재인 유·무기소재, EV용 화재확산 방지 소재, 자회사인 글로벌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의 실리콘 소재 등을 선보였다.KCC에 따르면 유기소재 중에서는 반도체를 열, 수분, 외부 충격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밀봉하는 재료인 EMC가, 무기소재 제품 중에서는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난 AMB 세라믹 기판이 각각 주목받았다.KCC 관계자는 "미래

NH농협카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고향사랑 페스티벌 공동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윤상운 NH농협카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고향사랑 페스티벌’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기부금 납부는 인터넷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고향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전했다.매출은 4천8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5억원으로 54.6% 줄었다.[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

CJ올리브영은 '2023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서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여성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핑크박스' 1천개를 지원했다고 12일 전했다.핑크박스는 '나는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된다.올리브영은 '깔창 생리대'가 사회적 문제가 됐던 2016년부터 핑크박스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단색, 아로마티카, 좋은느낌, 바른생각 등의 브랜드와 고객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브랜드와 손잡고 W케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동시에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며 여성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60.99% 증가한 3천4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전했다.매출은 4조4천1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천526억원으로 66.44% 늘었다.삼성증권 관계자는 ""WM사업이 초고액자산가 등 고객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HNWI)도 전분기 대비 15.5% 증가해 초고액자산가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이어 "시장금리 안정에 따라 본사 영업부문도 운용손익과 금융수지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농협전남본부는 농협 벼 전남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협의회원 조합장 39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주요안건 결의·협의회 임원진 선출, 쌀 수급안정 및 쌀 적정 생산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들은 전남 쌀 가격지지, 판매확대, 식량 공급기지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또 2023년도 쌀 적정생산 대책(전남농협 목표 5천600ha)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다짐했다.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쌀 적정생산 대책을 실질적으로 이행해 전남 쌀의 수급안정과 가격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KCC글라스는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강화하고자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1일 전했다.KCC글라스는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ESG위원회는 사외이사 2인(김한수·김영근)과 사내이사인 김내환 대표이사 등 3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한수 사외이사가 선임됐다.KCC클라스는 위원회 설립이 사내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객관성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는 ESG 전략 등의 정책 수립과 주요 활동 계획·진행 상황 점검, 개선사항 도출 등의 역할을 한다.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