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세모녀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이 과거 동성도 스토킹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피글렛과 벌레 그리고 김태현-살인자의 정체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김태현의 과거를 추적하고 심리를 분석했다. 과거 김태현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고 제보한 A씨는 “(김태현이) 집착하고 스토킹하는 게 처음이 아니다. 내가 저렇게 될 수 있었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19세였던 김씨가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던 당시 중학교 1학년생이었던 A씨는 그와 동네에서 친한 형, 동생 사이로 지냈다. 김태현은

박수홍이 자신을 응원해주는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수홍은 18일 모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요즘 나만 보면 왜 안아주는지 모르겠다. 그전에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며 "그래서 나도 모르게 '고마워'라고 하게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앞서 박수홍은 자신의 매니지먼트 일을 30년간 해온 친형이 자신의 소득을 횡령 및 유용했다고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그는 여러 차례에 걸쳐 형 박진홍 씨가 사과를 하면 화해하고 모든 일을 덮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결국 화해가 이뤄지지 못했고, 최근 형 박씨를 형사고

서효림-정명호 부부가 딸 조이와 함께 '슈돌'에 합류했다.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배우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과 아들 정명호 부부가 첫 등장했다.아침에 일어난 서효림은 손목보호대를 차면서 대형 유리 식탁과 아일랜드 조리대가 있는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가장 먼저 분유를 탄 뒤 서재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돌아온 남편 정명호에게 건넸다.식품 유통회사의 CEO인 정명호는 생후 9개월이 된 딸 조이를 품에 안고 분유를 먹였다.정명호-서효림 부부는 아홉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9년 결혼해 지난해 6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연애 때보다 결혼 후 더 좋아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집들이를 위해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집들이 손님으로는 방송인 윤정수, 가수 나태주가 방문했다. 양준혁은 집구경을 시켜줬고, 나태주가 "너무 특이한 거 아니냐"라고 하자 양준혁은 "젊은 마누라니까 맞춰줘야 한다. 마누라가 젊으니까 나도 젊게 살아야 한다"라며 거들먹거렸다. 윤정수는 "젊다니. 어린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양준혁은 "기분 맞춰주느라 체력이 떨어지고 있

방송인 사유리의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반대하는 시청자 청원에 '슈돌' 제작진이 답변했다.KBS 예능제작센터 강봉규CP는 지난 15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리고 "부모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사유리 씨는 산부인과에서 “난소 나이가 48세라 자연 임신이 어렵고, 지금 당장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라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게 어려웠다”라고 비혼 상태에서 임신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고 설명했다.강봉규C

황신혜가 생일을 맞아 나이를 잊은 동안 미모를 뽐냈다. 황신혜는 17일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생일은어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에서 황신혜는 두 손을 모으고 촛불 켜진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1963년 4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만 58세다. 나이를 잊은 몸매와 동안 외모, 뛰어난 패션 센스가 화제가 돼왔다. 한편 황신혜는 지난 7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

노지훈-이은혜 부부가 주식투자 실패로 다퉜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 2)에서는 노지훈-이은혜 부부가 돈 때문에 갈등을 빚었다.노지훈은 "여의도에서 유명한 아는 형 추천으로 바이오 주식을 샀는데 제가 산 것만 떨어졌다"면서 "반 토막이 났다. 이런 수치를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노지훈은 아내 몰래 1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한 뒤 50%의 손해를 본 상태였다.노지훈은 이은혜에게 "아는 형이 개한테 물렸다고 하더라"고 거짓말까지 했지만 결국 주식으로 500만원을 잃은 걸 실토했다. 이에

송가인이 무명 시절 살았던 사당동 집주인과 동네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컴백홈'에서는 트롯 열풍의 주역 송가인이 과거 살았던 사당동 자취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송가인은 "중앙대 안성 캠퍼스 졸업하고 서울에서 살게 됐다. 자취하다보니 2년씩 옮겨 다녔고, 사당동에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정도 살았다"며 "국악하시는 분들이 여기 많이 살았다. 공연장이나 연습실이 이쪽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사당동은 1년 만이다. 작년에 주인집 할머니댁에 인사를 드리고 왔다"면서 "할머니랑

신승태가 송가인에게 사귀자고 했다가 거절당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컴백홈'에서는 송가인x오유진x신승태가 등장했다. 신승태는 "가인이랑 86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국악을 전공해서 친구들도 겹친다. 예전부터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송가인은 "트롯전국체전 심사를 보는데 나온 거다. 말도 없이. 나와서는 혼자 떨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신승태는 "떨려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면서 "일부러 연락 안했는데 숨어 있었다. 날 보더니 ‘너 왜 왔냐’고 하더라. 안 그래도 주변에서 송가인이랑 친구라니까 잘해서 결혼하라고

양양 물막국수가 소개됐다.1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양양에서 무려 80년을 이어오고 있는 노포를 찾은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홀로 찾아아온 양양. ‘식객’ 만화 취재차 방문했던 기억이 되살아난 허영만은 “이 집이 몇 년 됐어요”라고 물었다. 양양 시장에서 시작해 지금의 가게까지 80년이 걸렸고, 3대를 이어오고 있는 현 사장님은 가업을 이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수육, 물막국수를 시킨 허영만은 수저를 챙기려다 숟가락이 없는걸 보고 의아하게 여겼다. 기름을 다 뺀 수육은 담백함 그 자체였다. 여기에

인제 돼지갈비가 소개됐다.1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인제에서 만난 35년 돼지갈비 노포가 소개됐다.이영표는 평소에 고기가 들어간 탕이나 찌개 등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런 의미에서 이날 만난 돼지갈비 노포는 이영표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 갈비를 먹기도 전에 이영표는 “두 그릇 먹어도 되나요?”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갈비를 주문하자 빠르게 기본찬이 차려졌다. 무려 기본 찬만 11종. 우산 나물, 달래무침, 솔부추무침 등 봄나물이 가득했다. 아스파라거스 장아찌 등 고기와 궁합이 좋은 나물들도 만

한계령 시래기 메기찜이 소개됐다.1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한계령에 만난 메기찜을 만나는 허영만, 이영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곳은 산마늘(명이나물)부터 강원도식 깍두기까지 기본찬부터 풍성하게 차려졌다. 이영표는 생소한 나물을 보고 이름을 물었다. 미궁으로 빠진 나물의 이름은 바로 눈개승마였다. 눈을 뚫고 봄에 제일 먼저 나온다는 산나물이었다.주인장은 허영만이 눈개승마 이름을 맞히자 술을 선물로 줬다. 풍성한 기본찬은 맛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원한 깍두기에 이영표는 “저는 이 깍두기만 가지고도 밥

곰배령 오지에 있는 백반집이 소개됐다.1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곰배령 오지에 있는 백반집이 소개됐다.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야 맛볼 수 있는 백반. 전용 차량이 픽업까지 내려오는 곳이었다. 허영만은 쌀쌀한 날씨에 “강원도는 언제까지 내복을 입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영표는 차를 타고 험한 산길을 오르며 “제가 지금까지 식사하러 가는 길 중에 가장 험한 길”이라 놀라워했다. 어쩌다 골짜기에 들어왔냐는 말에 사장님은 “암환자여서 요양차 왔고 건강해져서 거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곰배령 강

강이석이 ‘너목보8’에 출연했다.16일 방송된 tvN,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안재욱과 부자 지간 역할로 인연을 맺은 강이석이 등장했다. 안재욱은 주연작인 ‘미스터굿바이’ 시절 아역배우였던 강이석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안재욱은 “저렇게 컸다고?”라고 경악했다.9살이었던 ‘윤이’ 역의 강이석은 어엿한 성인이 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훌륭하게 노래를 소화해내며 안재욱에게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이어 화면에는 강이석이 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 사진들이 공개됐다.두 사람의 가슴 뭉클한 재회에 출연진

즉석 떡볶이가 인생분식에 소개됐다.1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함께라는 이유로 즐거울 수 있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즉석 떡볶이가 ‘인생분식’에 소개됐다.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의 서울시 관악구. 하지만 이곳에도 쉼터가 있었다. 한결같은 맛으로 웃음 가득하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즉석 떡볶이가 그 주인공이었다. 하굣길에 친구들과 모여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던 그때 그 시절이 떠올리게 되는 그 맛.떡볶이가 다 익기까지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17년의 세월을 변함없는 맛을 자랑하는 곳. 떡볶이 한 입

수도권 최고의 육개장 TOP5이 소개됐다.1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수도권 최고의 육개장 TOP5가 ‘빅데이터 랭킹 맛집’에 소개됐다.소고기의 진한 육향과 채소에서 우러나는 시원함으로 배를 채워주는 것과 동시에 속까지 든든하게 해주는 육개장. 서초구에 있는 5위는 얼큰한 국물에 파채를 얹어주는 것이 특징이었다. 육개장의 단짝인 대왕 달걀말이도 별미였다.인천 연수구에 있는 4위는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 인기 맛집이었다. 대파를 듬뿍넣어 얼큰하고 구수한 데다 뒷맛이 깔끔했다. 하얀 국물의 육개장은 이 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천 우렁쌈밥이 소개됐다.16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식객들의 검증을 거쳤다는 비법 메뉴가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에 소개됐다.알록달록 봄 기운 가득한 오늘의 메뉴는 바로 쌈밥이었다. 두볼 빵빵하게 채우고 나면 그 자체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렁이 쌈밥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달짝지근한 제육볶음에 시래기밥까지 더해졌다.실한 우렁이가 가득 들어가 있는 강된장은 보기만 해도 그 맛이 상상됐다. 이곳의 강된장만이 유독 특별하게 느껴지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소고기를 먹는 것처럼 씹는 맛이 있

목포 돼지갈비 냉면무침이 소개됐다.16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목포에서 만난 ‘대동 맛 지도’가 소개됐다.산해진미가 가득하다는 미식의 도시 목포. 외관상 평범한 식당같지만 “이 조합은 아마도 세계 최초인 거 같다”라는 손님의 말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마치 비밀의 정원같은 식당이 드러났다.그렇게 특별하다는 메뉴는 무엇일까. 마침내 등장한 메뉴는 돼지갈비 냉면무침이었다. 발상의 전환이 만든 세기의 만남이 아닐 수 없었다. 갈비와 냉면,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한 접시에 담아놓

‘불후의명곡’에 트로트 스타들이 출동한다.오는 17일과 24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진시몬, 신유부터 진해성, 재하까지 ‘트롯 전국체전’ 코치들과 선수들이 총출동한다.이날은 코치팀 대 선수팀으로 팀 대결을 펼치는 ‘트롯 전국체전 코치 선수 대항전’으로, 선배의 자존심을 건 코치팀과 패기 넘치는 선수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코치팀 출연자로는 팀 주장으로 나선 진시몬을 비롯해 불후의 마스터 홍경민, 트로트 쾌남 박구윤, 트로크 귀공자 신유, 트로트 여신 조정민, 태권 트롯맨 나태주가 출격해 내공 있는

군산 신영시장 반건조 박대가 소개됐다.16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군산 신영시장으로 떠난 요요미와 김선근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넓은 공원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신영시장. 정겨운 풍경이 가득한 군산 신영시장은 서해의 신선한 수산물이 가득했다. 두 사람은 색소폰을 부는 분이 계신다는 말에 부리나케 달려갔다. 무려 3년 전에도 ‘6시 내고향’에 출연한 적 있는 연주자였다.넉넉한 시장 인심으로 색소폰 연주를 들으며 병어도 맛볼 수 있었다. 요요미는 끝내주는 병어의 식감에 감동을 받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제철 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