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심포니, '학교폭력 근절' 무료 콘서트… "이해의 열쇠 되겠다"
제이심포니, '학교폭력 근절' 무료 콘서트… "이해의 열쇠 되겠다"
  • 승인 2012.03.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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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심포니 ⓒ 윈원엔터테인먼트

[SSTV l 이금준 기자] 남성보컬듀오 제이심포니가 청소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무료 공연을 시작한다.

제이심포니의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제이심포니가 오는 7일 무료 콘서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학교폭력을 제도적으로 처분하는 것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 폭력성을 저하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와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부안군 청소년지원센터, 주민생활지원과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이심포니 콘서트는 이번 신곡 '까짓 사랑을'을 비롯해 '가슴이 하나라서', '론리 데이(Lonely Day)' 등 히트곡과 더불어 SBS 공채 8기 개그맨 이영식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사회 틀에 얽매어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아닌 이해의 문을 열 수 있는 작지만 큰 열쇠가 됐으면 하는 제이심포니의 바람을 담았다. 이들은 자신들의 학창시절 경험과 조언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제이심포니는 소속사인 윈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연을 원하는 각 학교, 단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무료 공연을 열고,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며 서울, 경기 지역부터 차츰 지방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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