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톰 크루즈 내한 ‘톱스타’의 ‘톱매너’ 눈길


영화 '작전명 발키리' 의 주연배우 톰크루즈가 내한했다. ⓒ 영화 스틸컷

[SSTV｜김영은 PD] ‘헐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전세기를 타고 16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톰 크루즈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월드 프로모션 일정에 따라 내한했다. 톰 크루즈가 참석하는 '작전명 발키리'의 월드 프로모션 일정 중 아시아 국가 방문은 한국이 유일하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4번째. 지난 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후, 2000년과 2001년에는 각각 ‘미션 임파서블 2’와 ‘바닐라 스카이’ 홍보차 내한한 바 있다.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매번 따뜻하게 맞아준 팬들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며 한국 방문에 대한 기쁨을 전했으며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500 여명의 팬들에게 사인과 악수, 그리고 사진촬영까지 함께하는 최고의 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가와 함께 내한한 톰 크루즈는 2박3일 일정으로 17일 핸드프린팅 행사, 18일 기자회견, 프리미어 행사에 연이어 참석해 국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한편, ‘작전명 발키리’는 나치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톰 크루즈는 이 영화에서 세계 평화와 안정을 되찾고자 '히틀러 암살'을 주도했던 독일의 실존 인물 클라우스 슈타펜버그를 연기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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