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2동 남산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박술녀의 명품한복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패션쇼’에서 배우 장서희가 수줍은 새색시로 변신했다.
평소 한복을 좋아했다는 장서희는 “평소 핑크색을 좋아해, (박술녀)선생님에게 핑크색으로 해달라고 제안을 했더니 이렇게 핑크색 한복을 입게 되었다. 너무 예쁘다” 며 한복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장서희는 세벌의 한복을 입고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번 패션쇼에는 특별 이벤트로 박해미와 중요무형문화재 23호 안숙선 판소리 명창의 공연과 각계 계층에서 활동중인 유명인들이 모델로 참가했다.
배우 박해미, 김성환, 김혜선, 김자옥, 김수미, 박정수, 정영숙, 이효춘, 임채원, 우주인 이소연, 가수 현숙, 방송인 김혜영, 모델 서단비, 박둘선, 영화 ‘과속스캔들’의 아역배우 왕석현, 개그맨 김한석 부부, 염경환 가족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 패션쇼로 수익의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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